2016.10.20 13:57

펌]동네 놀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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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겪은 실화입니다.

 
 
친구랑 둘이 새벽2시쯤에 심심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걷다보니 달동네까지 와있었어요

 

 
한참걷기만하니깐 재미가없어서 "야 오랜만에 놀이터나가자"
 
하고 친구랑둘이 이야기도나눌겸 근처에있는 불교유치원으로갓죠
 
그유치원은 좀 구석에 있어요 아침에 갔을땐 좀 오래된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였어요

 

 

놀이터도 알록달록이쁘게 꾸며져있엇구요

 
근데 저녁에 가니 어둡기만하고 불빛도환하게 비춰지지않아서 좀 으스스햇죠
 
그래도 옆에 집한채가있었는데 불빛을환하게 켜놓고 화단도 이쁘게가꿔져있엇고
 

 

빨래도 널려있었어요 왠지 정말 옜날 시골할머니댁같은 느낌이엿죠

 
그 집을보면서 감탄을 하면서 친구랑 저는
 
놀이터에옆 구석자리에있는 2인용 흔들 의자가 나란히 3개가있는데
 

 

제친구랑 저는 구석진 맨 끝 에있는 흔들의자에 마주보고앉았어요

 
그러고는 서로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한탄을하고잇엇죠
 

 

근데...갑자기 제친구가 머리가아프다면서 고개를 절래절래흔드는거예요

 
그래서 "왜? 왜그래?어디아파?"하고 물어보니 친구가 처음엔 아니라면서
 

 

그러길래 계속하던이야기를 마저했죠 근데..계속 친구가 제등뒤쪽을 응시하면서

 
인상을찌푸리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물었어요"왜? 설마..또뭐보여?"하고 물었죠
 
사실 제친구가 잡귀를잘보거든요 쉽게 영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하시면되요
 

 

자주 귀신을 보는 친구이기에 혹시..설마..하는 마음으로 물엇어요

 
그랫더니 ..역시나아니다를까...친구가..."아..신경쓰여죽겠네 계속 우리이야기엿들으면서 쳐다보잖아"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힐끔뒤를돌아봣죠 ..진짜완전 까~맣게 어두운 구석쪽에서 소름돋는느낌이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몸을 으~하면서 부르르떨엇죠 그러니 친구가 저한테 "야 신경쓰지마 아예 관심갖지말고

 

쳐다보지도마"이러는거예요 그래서..."아알겠어.."하고 다시 친구랑 이야기를할려고

 

친구를마주보고있는데

 

....아......저도 가끔...보는데...하필이면..그날...그때 제친구의

 

등뒤로 옆칸 흔들의자쪽에서 왠지 기분나쁜

 

느낌이들어서 살짝 허리를굽혀서 힐큼 옆흔들의자를 쳐다봣어요...

 

아...;;전순간 숨이 턱!막혔어요;

 
그대로...;;눈이 그흔들의자에 응시되었어요...친구가 의아한 표정으로 절 계속 쳐다보고있엇죠
 

전....;무슨말을하질못햇어요...;순간겁이낫죠.....

 

 

저게 진짜...;인가..?...대놓고 쳐다보진 않앗지만...

 
분명하게 느꼇어요 ...우리를 쳐다보는 시선을......; 그냥 내가느끼기에 그런게아니예요
 
...옆 흔들의자엔... 어떤여자아이가 누워있었어요..하얀 레이스 드레스를입고 긴...머리카락...
 

고개는 약간기울여 우리쪽을 응시하고있엇죠 ...너무...소름이돋았어요.. ..친구에게

 

 
제가 "야..니..뒤에..."하면서 떨리는목소리로 말햇어요 그러니 친구가...
 
아무말하지말라면서 그냥 무시하라는거예요 그래서 ...알겟다면서 친구의말을 듣고 애써 외면할려구
 
했는데...아...그게잘되질않았어요...;;자꾸...그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강하게느껴져서요..
 

전 도저히못견디겠어서 친구에게 가자면서 빨리가자면서 재촉을햇죠...

 

 
그랫더니 친구도 그래야겟다며 얼른 우리둘을 자리에서 일어낫죠...
 
그러고는 흔들의자에서 멀리거리를두고서 아무렇지도않은척 걸어갔어요..
 
아..근데 ...;;제가 ...저도모르게 아까 그 여자아이가 누워있떤 흔들의자쪽을 쳐다봤어요
 

아......지금생각해도 눈물날정도로 소름이돋는데..;.우리가 일어서서 걸어가니깐

 

 
그여자아이가...;;우리가 가는쪽으로 고개를 꺽어가며 우리가는것을 쳐다보는거예요...
 
순간...눈이마주쳤죠...그대로전잠시...굳어버렸습니다. ...아...그여자아이의 눈은...퀭하면서
 

까맣고 안으로쏙~들어간눈이엿고..얼굴은 파랗게질린얼굴이였어요...

 

 

그리고 몸은...;;차에깔린듯이

 

눌린것처럼보엿고... 온몸이 흙 투성이였어요... 전..그렇게 잠시굳어있다가

 

친구가 제팔짱을 끼고 걸어라고말해준것덕분에 정신을차리고 다시 걸어나갔어요...

 

 

그리고 놀이터를빠져나가는 입구...오르막길앞에서...

 
친구랑저는 둘이서 흠칫 한 느낌을 느끼고 하나 둘 셋하면 뛰자고했어요... 저희둘은 있는 힘을다해
 

오르막길을 뛰엇죠..아..근데 뛰는데 왠지..제자리에서뜀질을하고잇는거같앗어요..

 

 

정말발이 말을안듣는거예요 누군가가 자꾸 발을잡고 안놔주는그느낌요...;;;

 

저는순간주저앉아버렷죠..;;그러고는 울음을터트렸어요.;

 

제친구는 침착하게 저를 일으켜 다시 뛰어서 그 놀이터를 벗어 났죠.

 

 

그러고....숨을고르며 뒤를돌아봤어요

 
.....저희가 걸어나온 그놀이터는 엄청어두워져있었어요...;;정말섬뜩한 기분이들엇고 ...저희가 뛰어올라올때
 
저희는...여려명의 울음소리를 들었어요....그러고 우린...;;몸을 부르르한번떨고는
 

다시...그동네를 내려왓죠...그다음날...궁금증이 돋았어요..;;

 

 

그래서 낮에 그놀이터를 다시 찾아갔어요

 

역시나..낮에는 너무 정감가는 놀이터의 모습이였어요...그래서 어제 그 흔들의자쪽엘 가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저는 새벽에 있었던일들이 다시생각나 흠칫하며 몸을 부르르떨엇죠...그러고

 

뒤돌아서 이제 가려는참에...저는......순간또 공포감을느꼇어요

 

 
어제...그 여자아이 일도 있엇지만...;;어제첨에 보았던...그..시골풍경의 집...;;한채;;
 
분명새벽에 봣을때..;화단도잘가꿔놓고 빨래도 널려잇엇던 집이엿는데...;;세상에....
 

아침에가서 본 그집은 ....새벽에 저랑제친구가보앗던 집이아니엿어요

 

 
.....그집은 문짝이 다뜯겨져있었고 화단은 난장판이였고 방안에는 달랑거울하나만걸려있고
 

방바닥은 부서져서 구멍이나있었어요...그리고 전봇대 등불은깨져있었습니다.

 

 

단..몇시간만에 집한채가 그렇게 변햇을리가 있겠어요?...;;딱보기에도..

 

한 몇년된듯한폐가..였습니다.

 

 
저는...또한번 소름돋는공포를 느끼고는 몸서리치며 다신 그놀이터에는 가지않고있습니다.
 

진짜무서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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